많은 사람들이 좋은 품질과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이케아 철학이 담긴 ‘데모크래틱 디자인(Democratic Design)’은 더 좋은 집을 만들어내는 더 좋은 제품들에 이르는 길이자 수단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더 좋은 집은 '많은 사람을 위해 더 나은 일상을 창조하라'는 IKEA의 비전을 실현하도록 돕고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의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냈다.
이번 강연에서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살 수 있도록 낮은 가격이어야 한다.’는 IKEA의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대해이야기한다.

지랩(Z-lab)은 공간을 기반으로 토탈 디렉팅을 추구하는 디자인 회사이다. 지랩의 작업은 건축, 공간디자인에 국한되지 않고 프로젝트의 기획, 브랜딩, 스타일링, 제품디자인까지 기획에 맞는 공간을 완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기를 추구한다. 일련의 작업 과정 중 지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프로그램이 들어서는 장소에 지역성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 이러한 프로세스에 지랩은 다양한 영역의 협업자들과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완성해간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랩의 대표작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 작업 과정을 설명한다.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디자인에는 협력적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브람빌라는 디자이너는 성공하기 위해 견고하고 광범위한 플랫폼을 구축해야 하며 중요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여러 실행지와 변수 및 흐름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collective’라는 개념을 크리에이티브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포괄적이며 견고한 것을 만들고 오래 지속되는 대화법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 디자인 방법으로써 바라보고 더 넓은 해석을 제공하려 한다.

2011년 홍대앞 동네서점 ‘땡스북스’를 시작으로 2016년 강남 도산공원에 오픈한 파크와 2017년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에 오픈한 ‘인덱스숍’까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책공간 모델을 만들었다. 협업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았다. 그동안의 경험 사례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디자인 컬렉티브를 위한 중요 포인트를 점검하고자 한다.

공간디자인스튜디오 ‘더퍼스트 펭귄’에서 그래픽 및 브랜딩 디자이너로 일하고, 2018년 독립해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부산의 ‘버거숍’, 카페 ‘베르크 로스터스’, ‘빈티지 아이 컬렉터스 클럽’ 등 부산 핫플레이스의 브랜딩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전국 팔도를 누비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을 특별히 사랑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서비스센터의 부산 프로젝트들과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이야기한다.

오알크루(ORCREW)는 실내디자인을 전공한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의 팀으로 작업을 시작하여, 2017년 국내 비 기업팀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Reddot Design Award 에서 구글, BMW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각 분야 최고상인 'Best of Best'를 수상함과 동시에 명예상인 'Luminary'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강연에서 오알크루의 브랜드 스토리부터 지역성을 중점으로 로컬가치를 활용한 디자인 사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삼진식품의 비영리 법인 삼진이음의 홍순연 이사는 2017년 부산 영도구 봉래동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해왔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대통전수방’과 영도 플리마켓인 ‘M마켓’이 있다. 최근 지역 상인과 아티스트, 창업가가 계속해서 교류하며 도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AREA 6’ 를 오픈하며, ‘브랜드의 경쟁력은 디자인에 있다.’는 홍순연 이사의 이번 강연에서 사람과 기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브랜딩하는 방법부터 로컬의 가치 찾는 디자인과 지역의 연결성을 이야기한다.